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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 꿈

어릴 땐 어떤 꿈을 품었더라.

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.

꿈과 목표가 다르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.

꿈꾸기 전에 현실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
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.

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.

훌륭한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고 믿었다.

착한 사람을 다들 좋아한다고 믿었다.

꿈에는 정답이 없다고 믿을 수 있었다.

하고싶은 걸 해도 된다고 믿을 수 있었다.

분명 그 때에 비하면
할 수 있는 게 잔뜩 생겼을 텐데
할 수 없는 것도 너무 많아져버렸다.

누군가 정답을 가르쳐 준다면

잘 외워서 답안지에 쓸 수 있는데. 꿈이란 것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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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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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5
주무세요
#17
보이지 않는